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(코로나(COVID-19))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이 입원을 재개하기로 하였다.
국가보훈처는 30일 방역당국과 부산시 합동상황반의 의견을 종합해 중앙보훈병원의 입원을 이날 외과계 병동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끝낸다고 밝혀졌습니다.
이 병원은 지난 13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확인된 직후 15∼29일에 응급환자를 제외한 입원을 그들 중단시켰다.
중앙보훈병원의 확진자는 전날까지 누적 187명(울산시 집계기준. 퇴원 후 확진자 함유)으로 늘어났다. 이 중 환자는 95명, 근로자 32명, 보호자 28명, 간병인 22명, 가족 7명이다.
이 병원은 집단감염 발생 서울대피부과전문의 바로 이후 병원 내 상시체류자 2천100명을 타겟으로 선제진단을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, 방역 강화 방법으로 보호자·간병인 주 6회 PCR 검사, 입원환자의 경우 입원 전과 입원 3일차에 PCR 검사 등을 마련했다.
보훈처 산하 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종합병원인 중앙보훈병원은 상이군경 ·애국지사 및 4·19상이자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타겟으로 의료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관이다. 전년 말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됐다.
서울대병원 테스트진이 위암 검사와 조기위암의 세포 침입을 말하는 '침윤' 깊이 예측까지 최대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.
22일 일산대병원의 말을 빌리면 소화기내과 정현수·이정훈 교수와 남준열 전 교수(현 서울힘내과 원장) 테스트팀은 위내시경 진단들을 하면서 병변 탐지, 감별 진단, 조기위암 침윤 깊이 진단까지 순차적으로 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었다.
하지만 조기위암은 발견이 어려운 때가 많고, 모양만으로 위궤양과 구분이 쉽지 않아 오진하는 사례가 발생한다. 또 종양의 침윤 깊이에 따라 치유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조기위암에 대한 종양 분류 결정이 중요합니다.
연구팀은 2018년 10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대전대병원과 삼성울산병원에서 위암과 위궤양으로 진단받은 환자 1천368명의 위내시경 영상 자료를 이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했다.
그 결과 테스트팀이 개발한 AI 모델의 위암 진단 정확도는 87%로, 내시경 경험이 2년 미만으로 많지 않은 초보(정확도 71%)나 2∼8년 경험의 중간 경력을 가진 내시경 전공의사(정확도 89%)의 시각적 진단보다 정확했다. 숙련된 4년 이상 경력의 내시경 전문의(정확도 87%)와는 유사했다.
침윤 깊이 평가 비교에서는 AI 모델이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인 내시경 초음파검사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.
요번 실험는 한국과학기술원(KAIST)·삼성고양병원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,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공식학술지(Gastrointestinal Endoscopy) 최신호에 게재됐다.